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SEO Oct 19. 2016

특별함에 닿는 시선

틀린 게 아니라 다른 거야

So special








"왜 그렇게 웅크리고 있어?"


"불투명하고 낯선 시선들이 너무 두려워."


"그건 네가 특별해서 그래. 너를 감싸고 있는 남다른 향기와 세상들을 잘 봐봐. 얼마나 특별하고 소중한지 알았으면 좋겠어."


"그렇다면 그 남다른 향기와 세상들은 정답이야?"


"모두에게 네가 정답이라고는 할 수 없어."


"그럼 틀리다는 거야?"


"명심할 것은 정답도 아니지만 틀린 것도 아니며 다르다는 거야."


"달라도 괜찮을까."


"물론이야. 우리는 똑같아야만 하는 공장의 기성품이 아닌걸. 게다가 남들과 다르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순간과 노력하는 사람들이 있어. 그렇기에 고유한 세상을 품고 있는 너는 많이 소중해."



매거진의 이전글 자유의 무게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