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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EO Oct 20. 2016

쉴 수 있는 용기

나의 지도를 펼쳐 볼 수 있는 여유 갖기 

휴식






"힘들지? 너도 이리 와서 좀 쉬어."


"괜찮아."


"여기 널 위한 빈자리가 있는데 뭘 망설이는 거야?"


"난 아직 쉬면 안 돼."


"왜 안돼?"


"갈 길이 멀어."


"어디를 가는데?"


"모르겠어. 그런데 일단 가야만 해."


"여기 잠시 앉아서 가고 있는 길의 방향이 맞는지 너의 지도를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져봐. 

먼 길을 가는 스스로에게 대견하다 격려도 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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