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나의 지도를 펼쳐 볼 수 있는 여유 갖기
"힘들지? 너도 이리 와서 좀 쉬어."
"괜찮아."
"여기 널 위한 빈자리가 있는데 뭘 망설이는 거야?"
"난 아직 쉬면 안 돼."
"왜 안돼?"
"갈 길이 멀어."
"어디를 가는데?"
"모르겠어. 그런데 일단 가야만 해."
"여기 잠시 앉아서 가고 있는 길의 방향이 맞는지 너의 지도를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져봐.
먼 길을 가는 스스로에게 대견하다 격려도 해주고."
흑백의 그림과 회색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