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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예가체프 Jul 31. 2016

안녕, 나에게

책을 발간하며(청소년 진로탐색을 위한 하루 10분 Q&A)

서른의 인생길을 통과하며 하나씩 무언가를 이뤄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정말 내가 하고 싶은 일에 매진하지는 못하는 것 같아,

이게 잘 사는 건지 의문의 들때가 많네요.

먹고 사는 현실의 문제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사람들은 많지 않으며,

뭔가 해나가고는 있지만 인생에 늘 아쉬움이 남으니까요.


30대를 다 보내고나면,

난 나의 30대를 어떻게 기억할까요?




<브런치>

이곳에 아주 오랜만에 글을 남깁니다.

마음에 여유가 생기면 늘 이곳에 글을 남겨야지 한지가 벌써 여러 달이 되었네요.

글을 쓰지 못하는 와중에도 내 글에 관심을 갖고 구독버튼을 눌러주신 분들에게

늘 빚을 진 것처럼 감사하면서도 미안해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머릿속에 더 명확해진 것은, 예전 글에서 제가 썼던 문구처럼,

"언제나 답은 내 안에 있다"

라는 것이었습니다.


어떻게 살아야할지 고민하는 때에도

스스로 묻고 답하는 연습이 되어 있어야 현명한 결정을 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특히 진로결정이 필요할 때 더욱 그렇다는 걸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지난 6개월여 동안

스스로 묻고 답하며 자신의 진로를 찾아갈 수 있도록 돕는 책을 만들었습니다.

'청소년 진로탐색을 위한 하루 10분 Q&A'


브런치를 통해 발간한 책은 아니지만,

여전히 책으로 꿈을 이뤄나가고 있습니다.





청소년을 위한 책입니다.

하지만 결국 우리 성인들에게도 전달하려는 메시지는 같아요.


진로문제로 고민이 많다면,

스스로에게 많이 질문할 것!

그리고 진지하게 답을 정리해볼 것!


"나는 잘 살고 있나?"

"난 어떻게 살고 싶나?"

"난 어떤 사람이고 싶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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