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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내면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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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미유 Nov 15. 2018

불안에 대하여,

던져라, 그걸로 그만이지 뭐

대개의 경우, 불확실 성은 재앙보다 더 나쁘다.

재앙은 자주 오진 않지만,
걱정은 늘 곁에 머물며 우리의 진을 빼기 때문이다.

돌이 날아올 지 꽃다발이 날아올 지 우리는 알 수 없다.
돌이 날아오리라는 것을 확실히 안다면 걱정도 없다.

"던져라, 그걸로 그만이지 뭐."

이런 단호함과 신념이 있으면 긴장, 동요, 공포, 좌절에서 벗어날 수 있다.

- 인생이 내게 말을 걸어왔다.
  (에크낫 이스워런)



 

내가 지금 책임질 수 있는 것은 오직 지금 뿐임을 기억하자.


아무리 끊임없이 과거를 반추하고 미래를 가늠하려 하더라도 약속할 수 있는 것은 지금 이 순간 뿐,

 

게다가 언제나 그랬듯이,
어떤 일이 오더라도 나는 결국에는 괜찮아질 것이고,

모든 일에는 긍정적인 이유가 있기에,
무엇이든 배워내고 성장하고 단단해질 것이다.

 

결국 답은 하나.

지금의 나를 믿어주고, 연속된 지금 이 순간에만 직면할 수 있는 용기를 갖는 것.


아니, 이미 나는 이미 그러한 용기를 가지고 있음을 스스로 알아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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