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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빛구름 Apr 03. 2023

여든다섯 번째 하늘

20230326

서울, 대한민국

사랑하니 모든 것이 궁금해졌다.
바라보고 생각하고 슬그머니 숨을 내쉬었다.
너의 속성, 너의 의미, 지나간 너의 역사와 불확실한 미래.
너의 전부를 깨닫고 싶은 나에게 허락된 너의 세상은 과연 얼마큼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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