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사람도리 Oct 11. 2017

당신의 제품에는 '바이럴'이 있는가

'바이럴' 독후감


주목을 끌고 싶다면 '당신'이란 단어를 포함시켜라!

앞으로 설명할 '바이럴, 저자 이승윤'에서 나오는 내용이다. 당신이 이 글을 읽고 있다는 보면 '당신의'이라는 단어가 사람들의 주목을 끄는데 효과가 있나보다.


이 글은 사실 '바이럴'에 대한 많은 내용을 담고 있진 않다 하지만 내 글, 내 지식보다 바이럴를 만드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책을 추천하고자 한다.






블로그 또는 기사에서 '바이럴'이라는 단어는 수도 없이 접해왔을 것이다. 그만큼 제품을 만드는데 기획단계에서 고려해야 할 대상이며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다. 

누구나 내가 만든 제품, 콘텐츠가 마치 바이러스가 퍼져나가는 것처럼 빠르게 전파되는 것을 원할 것이다. 

하지만 모든 콘텐츠가 주목받고 빠르게 전파되지 않는다. 디지털 세상에서 소비자들이 행동하는 방식을 면밀하게 분석하고 그들과 제품, 콘텐츠가 상호 작용하는 방식을 관찰하다 보면 1%라도 성공의 가능성을 키울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에서는 소비자의 4가지 행동 패턴(입소문, 주목, 기억 경험)을 바탕으로 조금이라도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이 책의 장점은 개념이 쉽게 정리가 되어있고 (책이 발간한 지 얼마 안 되어서 일 수 도 있지만) 가장 최근의 예시를 들고 있다. 주제는 아래와 같이 다루고 있는데 그렇게 어려운? 내용도 아니다 목차만 봐도 책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알 수 있을 정도로 쉽다. 


1. 바이럴에서 희소성의 전략

2. 인기 있는 SNS 콘텐츠에 대한 인간의 욕구(과시 욕구, 인정 욕구, 소속 욕구)

3. SNS 콘텐츠를 만드는 팁 (궁금하게 만들기, '당신'이란 단어 사용, 시각적인 콘텐츠 등등)



대부분 바이럴 관련 책에서는 '핫메일'예시에 가 가장 많이 나오는데 만약 이 책에서도 '핫메일' 예시를 들었으면 이 책을 구매하지 않았을 것이다. 인스타그램, 쉑쉑 버거 같은 해외 사례도 있지만 요구르트, 배달의 민족, 허니버터 칩 같은 최근의 국내 사례가 있어서 재미있다.


문체와 내용은 너무나 쉽게 되어있어 부담없이 읽을 수 있고 SNS콘텐츠를 만드는 마케터, 제품 기획자들에게 추천한다!


 







































매거진의 이전글 베끼려면 제대로 베껴라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