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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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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결
Feb 25. 2022
강물은 바다에서 운명처럼 죽어야 한다.
강물
강물
강물은
바다에서
운명처럼
죽어야 한다.
더 이상 강을 거슬러
돌아갈 수 없다.
끝없는 수평선과
맞닿은
지평선이
검붉은 빛으로 물들면
당신의
강물과
나의
강물이
서로
엉켜
깊은
침묵의
바다가 된다.
2021. 2. 25
나의 강물을 바다로 보내며.
keyword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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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하고 글을 쓰다 보면 다른 세계를 만날 수 있다고 믿는 주말 작가, 에세이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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