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견니 / 사랑보다는 헤어짐에 대한 이야기. 그래도 당분간은 그 마지막 춤의 시간 속에 갇히고 싶더라
도망치는 건 부끄럽지만 도움이 된다 SP / 니게하지가 정말 니게하지답게 그려낸 코로나 시대의 사랑
하이큐 세컨드 시즌 / 재능은 피어나는 것, 센스는 연마하는 것, 그리고 집념은 불태우는 것
아직 결혼 못하는 남자 / 맞춰준다와 마주한다 사이의 어딘가에서. 그나저나 설마 10년 뒤에 또?!
드래곤사쿠라2 / 한자와 사쿠라가 되어버린 건 아쉽지만, 캐릭터들의 행복을 바라게 만드는 솜씨는 여전
나기의 휴식 / 인생에 리셋이란 없지, 고쳐쓰는 것일 뿐. 그래도 어떤 휴식은 축복이 된다.
빵과 스프, 고양이와 함께 하기 좋은 날 / 그 가게와 함께하기 좋은 날. 모닥불 같은 따뜻함이 있는 풍경
프로포즈 대작전 / 소중한 사람을, 마음을 잡는 것에 '나중에'는 없다.
프로포즈 대작전 SP / 한참의 시간을 달려 건넨 그 말. 요로시쿠 오네가이시마스
하이큐 / 달려간다, 날아오르기 위해. 날아오른다, 우리가 함께.
하이큐 카라스노 vs 시라토리자와 / 보는 것만으로도 진이 빠질 정도로, 온몸으로 부딪히는 쾌감에 중독될 것만 같다
하이큐 to the top / "찬스는 준비된 마음에 찾아온다." 성장하는 별들이 반짝반짝거리는 건 정말 아름답구나
하이큐 땅과 하늘 / 서브라고 무시하지 마라
약속의 네버랜드 1기 / 때론 무게와 관성에 잡아먹혀버리는 게 편할 수도 있지만, 멈추지 않는 변주로 한땀한땀 자기만의 길을 새겨가는 이야기
약속의 네버랜드 2기 / 좋은 질문과 허무한 마무리
귀멸의 칼날 1기 / 멈추면 무너진다. 아프고 무섭고 지겹더라도 또 한발짝 내딛을 수밖에
러브라이브 니지가사키 / '하나의 이야기'일 이유가 있었을까?
러브라이브 슈퍼스타 / 이쯤되면 러브라이브 애니메이션 유니버스
라우디스트 보이스 / 브레이크가 고장났을 때, 힘센 엔진은 비극의 크기만 키울 뿐.
지옥 / 진짜 헬조선을 보여주마
아케인 / 징크스 비긴즈
마 레이니, 그녀가 블루스: 못다한 이야기 / "자신의 악한 면과 기꺼이 싸워야만, 자신의 선한 면이 드러난다" - 어거스트 윌슨
카우보이 비밥 실사판 / 이건 좀 바꾸지 싶은 건 안 바꾸고 안 바꿔도 좋았을 건 바꾸고.. 좋은 시도들조차도 밸런스가 무너지니 완전히 따로 논다.
오티스의 비밀상담소 시즌1 / 이게 진짜 성교육
오티스의 비밀상담소 시즌2 / 파격은 줄고 고민은 늘고, 원래 중간이 힘들지
오티스의 비밀상담소 시즌3 / 오티스, 메이브, 애덤, 에릭, 잭슨, 에이미, 10대 캐릭터들 모두 한발짝씩 내딛는 와중에 부각되는 어른들의 결핍
김씨네 편의점 시즌5 / 아직은 못보낸다구
어그레시브 레츠코 시즌4 / 레츠코가 주변을 보기 시작한 걸까, 주변이 레츠코를 밀어내는 걸까
카르멘 산디에고 시즌4 / 굿바이 카르멘. 억지스럽고 산만한 감이 있지만 어쨌든 카르멘을 떠나보내려면 이정도 살풀이(?)는 해줘야.
디스인챈트 시즌3 / 기괴하게 현실적인 부모 자식 사이
힐다 시즌2 / 힐다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세대가 조금 부러워진다
러브, 데스+로봇 시즌2 / 타율이 많이 낮아졌네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 끊임없는 자기복제 가운데 그나마 감정선을 살려준 러브라인. 그마저도 마지막화에선 뜬금없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