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rst 1000
어떤 사업이든 첫 번째 고객을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 중 하나이다. 스타트업도 예외는 아니다. 글로벌 창업 생태계에는 초기 고객을 유치한 사례들만 모아 놓은 블로그가 있다. 스타트업 창업자나 마케터들은 이메일 주소를 구독해 주기적으로 정보를 받으면 도움이 된다. 이미 잘 알려진 에어비앤비, 우버에서부터 생소한 북미 지역 서비스들이 처음 1000명의 고객을 어떻게 모았는지와 창업 스토리를 잘 정리하였다. https://read.first1000.co/
우리나라 스타트업 사례들도 있다. 국내에서도 당근마켓 창업자가 쓴 '초기 유저 1000명 만들기'라는 제목의 글이 있다.
당근마켓이 B2C 일반유저를 대상으로 했다면, B2B사례로 첫 고객과의 계약과 첫 번째 유료화 사례를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글도 있다. 첫 고객을 만든 방법 – 조성문의 블로그 (sungmooncho.com)
이 글에서 저자가 쓴 “고객으로부터의 메시지를 받고 다시 한번 창업동기와 다짐을 굳건히 했다”는 얘기는 특히 흥미로웠다.
그리고,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버티컬 플랫폼인 ‘우리의 식탁’ 또한 좋은 사례가 된다. 우리의 식탁 관련 블로그 글 : 린 분석으로 바라본 '우리의 식탁'의 사업 단계 (brunch.co.kr)
제품/서비스가 속한 산업의 특성에 따라 속한 지역에 따라 다양한 변수가 존재하는 케바케이기 때문에 하나의 성공사례가 속 시원한 해답을 줄 수 없다. 다만, 공통적인 점은 모두 하나같이 공급자 중심이 아닌 “고객”을 연구한다는 점이다.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