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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한 수-

칭찬과 비난에 신경 쓰지 않기

-마음의 한 수-


누군가 나를 칭찬하면

나를 그렇게 생각하는구나 여기고

그저 감사합니다라고 하면 될 일이다

누군가 나를 비난하면

나를 그렇게 생각하는구나 여기고

그저 죄송합니다라고 하면 될 일이다

칭찬한 사람과 비난한 사람도

그 사람이고 그의 생각이고 말이지 내가 아니다

사람인지라 칭찬에 기분 좋아지고

비난에 기분 상할 수도 있겠지만

내 생각과 말이 아니므로

내 일로 여기지 않으면 될 일이다


그렇게 흘겨 넘겨 버릇하면 나중에는

칭찬과 비난도 별 자취 없이 넘겨진다

칭찬과 비난에 너무 머무르지 말고

그냥 흘려보내는 것이 정신 건강에 좋다

찬바람이 불면 따뜻한 곳으로 옮기듯

뜨거운 바람이 불면 시원한 곳으로 옮기듯

바람은 내 뜻대로 붙잡아 세우려 해도

세울 수 없고 붙잡아 둘 수도 없다

칭찬과 비난이라는 바람도

그렇게 지나가는 것이기에

신경 쓰지 말고 내 갈 길 가면 될 일이다

칭찬과 비난은 내 일이 아니다

건강과 행복 즐거움과 미소를 전하는 마법사 &

좋은 사람이 되어 줄게 저자 김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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