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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번째 책 출판 계약을 하며.

가제/ 현명한 긍정주의자, 나는야 옵티미스트.

들어가며


세상 그리고 삶과 인생을 희망차게 밝은 면을 보고 긍정적인 태도로 살아가는 사람을 낙관주의자 옵티미스트(optimist)라 한다.

그렇다고 무작정 모든 것을 긍정만 하는 것도 아닌, 어려운 환경이나 여러 감정과 스트레스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해결 방법을 찾아내는 사람을 지칭하는 말인 행동하는 긍정주의자다.

버겁고 지치기 힘든 상황에서의 꼭 필요한 마음가짐이지만, 아쉽게도 가장 빨리 사라지는 마음의 자원이기도 하다.

그런 지금 나의 마음 상태는 어떤지 자신에게 물어보자.

세상을 밝게 희망적으로 보려고 하는지, 아니면 어둡게 낙담하며 보는지 자신에게 질문해 보고 잠시 성찰해 보면 어떨까 싶다.

혹시나 극단적 비관주의나 부정적 편향에 빠져 있다면, 차분하게 차 한 잔 마시며 자신의 관점을 바꿔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이러한 마음가짐은 누구나 훈련을 통해 키울 수 있고 변화를 위한 긍정적 심리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다.

매일 저녁 하루를 돌아보고 좋았던 일과 그 이유를 떠올려본다.

일기나 바둑의 복기(復棋)처럼 하루를 돌아보기도 좋고, 가족 간의 대화도 좋다.

그리고 어려운 현실을 냉철하게 바라보되, 미래에는 괜찮아질 것이고, 결국에는 이겨내리라는 믿음을 잃지 않아야 한다.

그리고 잠시 눈을 감고 희망의 내일을 떠올려보자.

부정적인 감정이 생각을 엉키게 하고, 지친 몸이 생각을 멈추게도 할 것이다.

편안한 상태에서 몸과 마음을 먼저 챙겨 꾸준히 긍정적인 관점을 훈련해 보면 도움이 된다.

물론, 낙관주의도 편향이 될 수 있고 자만심과 낭만으로 지나칠 수 있다.

하지만 요즘 같은 힘든 시기엔 의도적으로라도 해보는 것이 좋다.

힘들어 지쳐 포기하는 마음보다는 긍정적인 좋은 마음가짐과 이겨낼 수 있다는 희망의 마음가짐에 밝은 내일의 미래가 선물처럼 다가올 것이다.

나도 한때는 지독한 염세주의자였다.

원치 않은 세상에 태어나 불편부당함에 싸움질만 했었다.

이기적이고, 옹졸하고, 치졸했고 시샘이 많아 욕심도 많았다.

인내심과 끈기도 없어 잘 참지도 못하고 신경질과 화만 냈었다.

외부의 시선에 위선을 떨었고 잘난 체하려고 가식적이었다.

타인의 말을 듣기 전에 내 말이 앞섰고, 내 생각대로 해 버리는 못나고 못된 고집쟁이였다.

그런 어느 날 인간이 가질 수 있는 나쁜 것만 모조리 안고 있는 거울 속의 나를 보며 나를 탄식했다.

나는 있는 그대로의 나를 내보임으로써 집착과 욕심을 버리고, 나를 스스로 변화시키려는 방법을 선택했다.

나 자신을 기만하며 살고 싶지 않았기에.

남들처럼 즐겁고 행복하게 살고 싶었기에.

그런 지금 나는 부자가 되었다.

나 또한 가진 것 없고 부족하지만, 없는 가운데 나누고 베풀기 좋아하고, 사람들과 함께하는 것을 좋아해 약하고 힘없는 사람을 돕는 마음 부자가 되었다.

책을 읽고 매일 글을 쓰며 심리적 안정과 치유와 더불어 성장과 성찰을 경험한 것을 지금은 작가와 심리상담사로서 모두의 마음에 긍정 마법사의 기운을 전하며 살고 있다.

이 모두를 갖고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며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삶을 살아가고 있는 나는 사람 부자이고, 마음 부자다.

그런 우리는 어제보다 나은 오늘을,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긍정적으로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

그러므로 자신이 바라고 꿈꾸는 인생을 만들어가야 할 때는 바로 지금부터다.

모두가 알고 있듯이 긍정적인 생각과 행동의 지속이 성공적인 삶과 인생을 만드는 가장 오래되고 큰 비밀이다.

그런 당신은 무엇을 해도 될 사람이다.

다가올 일에 대한 걱정은 눈앞에 왔을 때 생각하자.

어차피 그 일은 지나가기 마련이다.

인생이 뜻대로 되지 않는다고 절망하거나 낙담하지 말자.

아무리 노력한다 해도, 최선을 다한다 해도, 안 되는 일은 있기 마련이다.

그 일들도 지나고 뒤돌아보면 별거 아니다.  

쉬지 않고 달려야 할 때도 있고, 가만히 숨을 고를 때도 있는 법이다.

놓친 버스와 기차는 다시 오는 버스와 기차를 타면 되고, 조금 돌아가더라도 그곳에 도착하면 될 일이며, 아무리 노력해도 안 되는 건 놓아주면 된다.

그저 물 흘러가는 대로, 그저 바람이 부는 대로 담아 두지 말고 고이 보내자.  

작은 돌들이 모여 흐르는 강을 막는 댐이 되듯, 즐겁게 흘려보내기도 모자란 우리네 인생을 걱정과 고민이라는 돌로 막지 말자.

자신을 믿고 최선을 다해 긍정을 생각하고, 긍정을 말하고, 긍정을 실천하는 힘으로 뚜벅뚜벅 묵묵히 그리고 천천히 가보자.

이번 책에서는 짧지만 여운을 주는 글과 그에 따른 한 수의 어록을 비롯하여 짧은 시와 저자가 고른 여운을 주는 시 한 수도 담았다.

그리하여 부디, 이번 책이 당신에게 기분과 상태와 감정조절 등을 긍정의 생각과 힘을 통해 자신을 살펴보고 돌아보며 긍정의 힘을 듬뿍듬뿍 얻어 가기를, 그렇게 당신에게 다가가기를 바라며 긍정갑옷으로 단단하게 무장하기를 먼발치에서 응원한다.

-긍정의 한 수-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당신에게

지나간 삶을 잊으려는 당신에게

희망을 품고 용기를 내려는 당신에게

당신은 무엇을 해도 될 사람이다

빛이 꺼지는 순간에도

내일이 불안해도

자신을 잃지 말기를

그런 당신의 내일이

달처럼 포근하고

별처럼 빛나고

태양처럼 뜨겁기를


폭포 비가 내리는 뜨거운 여름 길목에서

건강과 행복 즐거움과 미소를 전하는

긍정 마법사 김유영

건강과 행복 즐거움과 미소를 전하는 마법사 &

좋은 사람이 되어 줄게 저자 김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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