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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통제할 수 있어야

세상은 온갖 소리로 시끄럽다

너무나도 혼란스럽다

타인을 흉보는 소리

타인을 탓하는 소리

타인을 비방하는 소리

부정적이고 퇴폐적인

날카롭고 시퍼런 

칼날 같은 소리들로 넘쳐난다

그 혼란을 틈타

그 소리들로 인해

삶을 등지고 골방에 틀어 박혀

삶과 인생을 원망하고 

자신을 한탄한다

사람은 하고 싶은 말을 

다 하고 살 수는 없다

침묵할 땐 침묵할 줄 알아야 한다

말이 많은 세상은 골치 아픈 세상이다

그럴 때일수록 내면에 귀 기울이는

침묵의 시간이 필요하다 

침묵하면서 자신과의 대화를 통해

세상과 사회를 바라보면

이해하지 못할 것까지도 이해하게 되고 

불신 가득했던 것들로부터 

이내 자유로울 수 있다

다만 자신을 통제할 수 있어야 한다

자신을 통제할 수 있는 사람만이

소통할 수 있고 몸과 마음을 다스릴 수 있다

건강과 행복 즐거움과 미소를 전하는 마법사 &

당신은 결국 괜찮아진다 저자 김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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