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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화의 여정

by 이승훈 Hoon Lee


한국시간 기준 지난 토요일에, 2025년 Ringle 팀이 수익화에 '결과적'으로 성공할 수 있었던 쉽지 않았던 여정에 대한 개인적인 소회를 공유하였다.


문제의 원인, 원인들의 본질, 지표상의 변화, 각성의 순간, 문제해결적으로 접근했던 것들, 지표상의 변화, 시사점 순서로 공유했었다.


그 때 공유했었던, '문제해결적 접근 중 working 했다고 생각하는 것'을 정리하자면 아래와 같다.


1. 하나의 목표에 대한 집요한 tracking - 수익이라는 목표에 대한 일 단위/주 단위/ 월 단위 리뷰


2. 모두가 알면 좋은 정보/인사이트에 대한 팀 내 공유 강화 - Daily Review 를 상기 목표 달성 관련, 오늘 내가 한 일 중 모두가 알면 좋은 정보/인사이트의 전사 공유 의무화


3. 같은 마음으로 달리기 위한 팀 내 alignment 강화 - 진짜 믿을 수 있는 인재 분들께는 투명한 정보 공개 통한 '현 상황에 대한 같은 마음가짐' 형성 및 해당 인재 분들께 '담당 팀원과의 align를 각 팀원 분들의 성향 고려하여 각자의 방식으로 맞춰줄 것을 요청'


4. 업무 속도를 높이는 것 - 수익 목표 달성을 위해 필요한 시간 내 필요한 결과물을 내는 것. 그리고 불필요한 과정/형식/논의은 생략하는 것.


5. 실행력을 팀빌딩의 기준으로 삼은 것 - 검증된 내부 인재에게 책임을 드리고, 그 분들께 팀을 붙여드리는 방식의 팀빌딩


6. 모든 면접에 참여하여 채용의 기준을 잡은 것 - 모든 function 의 지원자에 대해 '책임감' '간절함' '링글 fit'이라는 기준으로 채용을 진행한 것


7. 비용에 대한 문제해결적 접근 강화 - 비용을 무조건 줄이기 보다는, 목표 비용 수준 정의 및 문제해결적 방식으로의 절감 진행


결론적으로, 하나의 목표에 대한 속도감이 높아지고 정보 공유/소통 중심의 관리가 강화되면서, 해당 목표 달성에 책임감을 느끼는 분들 중심의 팀이 형성되기 시작했고, 목표 달성/실행력 강화/조직력 관점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분들만 합류되고, 같은 관점에서 비용이 집행되기 시작하면서 (꼭 필요한 비용을 꼭 필요한 곳에 투입) 결과적으로 BEP 달성이 되고 수익액이 증가하게 된 듯하다.


더 짧게 표현하면, 목표 달성의 핵심 (링글 관점에서는 수익화의 핵심은) 은 한 마음, 하나의 목표, 더 빠른 속도, 그렇게 하나의 팀이 되는 것이라 생각한다.


2026년은 더 좋은 제품, 더 좋은 팀, 더 좋은 결과를 통해, 더 넓은 유저에게 더 깊은 경험을 제공하여 결국 더 많이 선택받는 서비스로 성장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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