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링글 뉴스레터에 기고했던 내용을 공유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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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Ringle 팀 이승훈 입니다!
요즘 전 세계적으로 AI가 열풍입니다. 엔비디아, Google, OpenAI, Anthropic, Tesla 등 기라성같은 Tech Giant 들과 신흥강호들이 서로 경쟁하며 기술 발전 속도가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더불어 중국 회사들의 비약적인 발전으로 인해, 기술 패권 확보 차원에서 국가의 막대한 예산이 기술 개발에 투자되면서, AI 기술 발전 속도는 더더욱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AI 기술이 발전/상용화하는 과정에서, Big Tech 중심으로 많은 인력에 대한 해고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AI 가 일자리를 대체하고 있기도 하고, AI 기술 투자를 위한 재원 확보 관점에서 인력을 줄여 나가고 있기도 합니다.
그래서, AI 시대에도 살아남을 수 있는 인재는 누구인가?에 대한 논의가 전 세계에서 활발히 진행되는 듯 합니다.
그런데, AI 시대 인재상 관련해서 한국/실리콘밸리의 논의 진행 양상이 다소 다름을 요즘들어 특히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한국은 주입식 교육 방식으로 AI 인재 교육을 풀어나가는 느낌을 강하게 받습니다. AX 라는 키워드를 근간으로, AI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컨설팅 및 교육 프로그램들이 난립하고 있음이 보입니다. AX 대응에 성공한 선도사 사례를 배우고, 이를 자사에 도입하기 위해 노력하고, AI 시대에 필요한 Skill / Tool 을 익히고, 이를 적용하여 실무 역량을 제고하는 방법을 배워나가고 있음을 봅니다.
반면 실리콘밸리에서는 'AI 시대 빛날 수 있는 사람다움'이라는 키워드를 근간으로 AI 시대의 인재상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AI가 사람 대비 업무 수행 능력이 월등히 뛰어남이 보여지고 있는 상황에서, AI가 여전히 할 수 없는 일은 무엇인지? 그 일을 잘해내는 사람의 특성은 무엇인지? 그런 사람이 되기 위해 나는 어떤 태도/마인드셋을 갖춰야 하고 어떤 노력을 더 많이 해야하는지?에 대한 담론이 젠슨황, 일론머스크 등 대가의 발언을 중심으로 활발히 논의되고 있습니다.
실리콘밸리 발 AI 고수들에 의하면, AI 시대에도 인정받을 수 있는 인재의 특징은, 1) 회사를 위하고 동료를 존중하는 마음을 바탕으로, 2) 결과가 불확실하지만 회사의 성장을 위해 꼭 해내야만 하는 일에 대해 과감하게 도전하고, 3) 실패-재도전-실패-재도전을 팀과 함께 무한 반복하는 과정에서 될 때까지 포기하지 않으며, 4) 결국 해낸 후에도 안주하지 않고 더 큰 성장을 위해 다시 도전을 감행하는 과정에서, 5) 문제해결에 대한 '감', 팀웍을 끌어 올릴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감'을 내재화해 나가는 인재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인재는 사실 AI 시대 뿐 아니라, 과거 모바일 시대/빅데이터 시대/비대면 시대에도 각광받는 인재였으며, 과거의 산업혁명 시대의 인정받았던 인재의 특징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인정받는 인재의 특징은 어떤 시대던 유사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Ringle 에서의 예를 하나 들자면, 저희 유저 분들은 여전히 AI 보다는 저희 팀 분들(사람)과 상담하고 싶어하십니다. 내 입장을 이해해주고, 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주는 링글 팀 분들을 만나셨을 때, 크게 감사하시며 '덕분에 더 열심히 링글 수업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말씀하십니다. 지금은 AI 시대이지만, 저희 유저 분들은 똑똑한 AI 보다는, 인간미 넘치는 사람과의 상담을 원하고, 그 과정에서 동기부여 받으시는 것을 보면서.. 결국 AI 시대에도 사람의 고유의 가치는 여전히 통하는구나 느끼고 있습니다.
AI 시대에서 인정받기 위해서는 관련 지식을 익히고 Tool 을 익히는 것 보다는, 경쟁력있는 사람이 되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은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사람과 사람 간 '대화'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대에서, Ringle 을 통해 미국/영국에 거주하는 좋은 사람 원어민과 주기적으로 소통하며, 글로벌 무대에서 의미있는 대화를 주고 받는 과정을 익히시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나라는 사람이 지닌 매력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람답게 전달할 수 있을 때, AI 시대에 더 각광받는 인재로 성장할수 있다고 저는 개인적으로 믿습니다. 그 과정을 Ringle 유저 분들과 함께 만들어 나가며, 결과적으로 Ringle 유저 분들이 AI 시대에 더 빛나는 인재가 되실 수 있길 기원하고 그 과정을 돕는 것을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이제 곧 설 연휴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 한 해는 주변 사람들에게 더 인정 받으시고 존중 받으시는 한 해 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AI 시대에도 가장 귀한 것은 사람입니다.
감사합니다,
이승훈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