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집으로 걷던 길에 투명한 하늘을 만났다
분명 피곤에 무거운 몸으로 잠이 들었던
일요일 밤이였는데, 월요일 아침이 되기도 전에
눈이 떠졌을 때가 오전 3시 반 쯤이었다
평소였으면 무거운 눈이 다시 감겼을 텐데
어제는 정신이 참 맑았다
개운한 건 아니였지만 다시 잠을 자고 싶지가 않았다.
주말 이른 저녁을 먹고서 집으로 걷던 길에
가벼운 공기처럼 투명한 하늘을 만났다.
#너를 위로하고 나를 사랑하는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