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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디아망 the Amant
Dec 30. 2019
당신을 잊기에 적합한 시간
1
일.
아픔이 채 마당에까지 도달하지 못한 시간.
10일.
손에 닿는 모든 것에 당신의 향기가 베어있는 시간.
100일
밤마다 찾아와 수백번 화해를 반복하는 시간.
200일
어렴풋이 생각나 찾아본 기억들을 서둘러 지우는 시간.
300일
이젠 꿈에서조차 이별을 준비하는 시간.
그리고
넉
달
다시 한 번 당신을 떠나는 시간.
keyword
생각
이별
아픔
디아망 the Amant
소속
직업
학생
1995년생. 학생. 정치를 배우다 문득 사람이 궁금해졌다. 배우는 중입니다 늘 그랬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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