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감정 쓰기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황미나 Dec 11. 2018

비문

 


문장이 비문이라는 걸 알았을 때, 고치려고 애쓴다. 

하지만 이리 저리 문장을 섞어봐도 고쳐지지 않는 비문은 그대로 둔다.

비문을 쓰지 않으려고 하면 자꾸만 거짓말을 하게 된다.

비문 사이에 드나드는 공백이 좋다. 

가끔 올바른 문장은 생각을 해친다.  

매거진의 이전글 취준을 다시 시작했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