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만난 사람들
내일 떠나기엔 너무 아쉬운데? 더 머물러야 할 수도 있겠다.
다른 친구는 C를, ‘모든 사람에게 동등하고 세심한 관심을 줄 줄 아는 사람’이라고 표현했다.
편안한 사람
Sophy
친하지 않아도
선뜻 손 잡아줄 사람
말하지 않아도
묵묵히 지지해 줄 사람
아픈 기억을 들추지 않고도
위로를 건넬 수 있는 사람
언제나 그곳에 있는 사람
항상 나를 봐주는 사람
2-3년 정도 주기로 잠시 일을 쉬고 여행을 떠나곤 한다는 A는 간호사이자 여행 블로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