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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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하는 무리를 잠시 이탈하여 그 무리를 지켜보고 있으면 다양한 모습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스마트폰으로 무언가에 집중하는 사람.
중요한 발표가 있는지 몇번이고 프린트 된 종이를 꺼내 보는 사람.
오늘 입은 옷이 답답했는지 넥타이를 풀었다가 메었다가 하는 사람.
한 사람씩 보면 개성있어 보이는 사람들이지만 무리지어져 지나가고 있을 땐 모두 같아보이는 풍경.
그리고 나도 다시 그 무리 안으로.
소소한 일상을 한 장의 그림에 담아내다. 인스타그램 : minshock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