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가 작업실에서는 전혀 다른 시간이 흐른다

김정운 쓰고 그리다.

by E 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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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 작업실에서는 전혀 다른 시간이 흐른다] 슈필 라움- 자신만의 공간으로 심리적인 위안이 필요하다고 설파하는 문화 심리학자 김 정운 작가 , 이전에 독일 유학시절 , 브란덴 브르크 문 앞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 동, 서독의 장벽이 허물어지는 그 순간 수용소 열쇠를 집어던져? 통일 독일의 단초가 되었다는 그의 주장인 일면 설득력이? 있어 보인다.


40여 년의 심리학자이자 교수의 타이들로 살아온 그는 지금 남해안 고즈넉한 여수 앞바다를 마주한 미역 창고 하나를 개조하여 자신만의 오롯한 공간으로 만들어 습작과 더불어 그동안 못 해왔던 그림 그리기 , 그리고 작은 배까지 구입하여 나름 선주가 되었다.


예전부터 , 사람들은 관계 속에서 살아간다도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심리적으로도 외톨이로 자란 사람 보나는 가족 구성원이 있고 교우 관계가 잘 유지되었던 경우가 훨씬 원만한 사회생활을 영위해 나간다.


그는 대한민국의 40-50대를 대표하는 대표적인 아저씨? 꼰대 세대 이기도 하다. 하지만 , 심리학자라는 이유로 혹은 교수라는 타이틀의 굴레에 갇혀서 자신만의 사유 공간과 앞으로의 인생에서 커다란 좌표가 될 거주지를 서울과 수도권도 아닌 , 남들 찾아가기 어려운 남해 끝자락에 정착하게 되었는지는 오롯이 그의 개인 취향?이라고 치부해도 될까나.


그동안 대한민국 사회는 눈치 공화국이었다. 누구네 돌잔치 , 누구네 결혼식 하면 꼭 찾아가서 집단 주문이라도 걸린 것 마냥 , 주례사 20여분 듣자마자 부리나케 피로연 식당으로 가서 밥 한 끼 술술 먹고 너도 나도 바쁘게 떠나던 것이 결혼식장의 일반적 풍경이었다. 장례식장 또한 어떤 한가 , 누구누구 근조화가 들어와 있지 않으면 , 그 슬픈 겨를 에도 타인의 눈치와 지위를 보아야 하는 문화 ,, 직장 상사와 , 군위계 질서처럼 상급자의 대소사에는 불문율로 참여하였던 강제 입장의 애매한 추억들 ,


지금은 많이들 간소화된 추세에서 티인들 눈치 보지 않고서도 가족 간 혼례식과 , 간단한 회갑연, 잔치를 하는 것이 점차 보편화되고 있는 듯하다.


그의 전작- 몇 가지 책들 - 나는 아내와의 결혼을 후회한다 - 라거나 , 가끔은 격하게 외로워야 한다- 라는 것들은 우리가 일상 사회생활을 해나가면서 얼마나 많은 시간을 타인의 시선을 위식 해서 기쁠 때 기뻐하지 못하고 화낼 때 화내지 못해 속병을 앓고 , 나아가 우울증 공황 장애까지 발생한다면 이 또한 강박에서 이뤄진 문제라면 문제이다.


건강한 사회이던 , 개인이던 , 어느 정도 일정한 프라이버 시적인 거리가 있어야 한다. 동물의 세계에서도 자신만의 영역을 표시하기 위해 끊임없이 숫켯들은 영역 표식을 하고 , 인류의 반인 남성들은 자동차만 타면 커프 해 진다. ,, 각자 원시상태의 자신만의 공간을 확보하기 위한 생존 인지 능력이 아닐까 하는 그의 문화 심리학적인 답변이다.


사회는 또한 노출증 관음증의 사회로의 이행이다. 왜냐만 이전에는 자신의 비밀일기를 혼자 쓰거나 가만히 간직하는 것만으로도 족 했지만 이제는 SNS , 인스카 그램, FACE BOOK, 구글 ,ㅇ애플 등 온갖 빠른 인터넷 매체를 통해 자신의 일거수일투족을 타인에게 보여 주기 바쁘다. 언제 붙터인가 이렇게 우리가 혹은 전 세계가 과잉 노출 시대가 되었을까.


때때로 부부간에 던 서먹한 친구 사이던 , 아님 다른 이유로 논쟁을 벌인 사람 간에는 일정 거리를 둠으로서 스스로 치유하거나 자연적인 해결이 생겨나는 경우도 있다.


그의 주장에 따르면 특히나 남자들의 경우 대한민국 수컷>의 대부분은 너무나도 자신만의 공간이 없거나 협소하다는 것에서 가정 문제, 사회학적 심리학적 불안증이 생겨 난다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해결책은? 당장 단칸방이면 칸막이를 하나 만들어 보고 오픈 공간이면 독서 방이라도 하나 만들어서 오롯이 자신만의 공간에서 독서하고 웃고 , 음악 듣고 사류 할 수 있는 여류를 주자라는 것이다. 어찌 보면 , 우리네 남자들은 늘 어떤 목표에만 쫏겨서 정작 자신만의 생존 가치가 어떠한지는 이미 잊어버렸는지도 모를 일이다.


대부분의 직장인들 사업가들을 포함하여 , 이분 작가님의 생활처럼 고즈넉이 , 바닷가 혹은 산 중턱 조용한 곳에 자리하고 싶어도 경제적인 여유가 없거나 , 시간 공간적인 여유로움이 없을 경우가 많을 것이다. 그런 경우 어찌해야 하나...


하지만 열심히 찾으면 방법을 구하는 길은 반듯이 열린다. 다만 우리가 단 한 번도 그러하기를 시도한 적이 없거나 하려고 생각해보지를 않았기 때문에 어려울 뿐이다. 사람은 먼 미래의 준비와 예지보다는 발등의 촛농이 더 뜨거운 법이다. 오래 살고 길게 가고 서로에 대해 배려하고 이해하며 건강한 사회 관계망을 가지려면 바로 앞의 조급함보다는 보다 좀 더 멀리 내다 보고 , 해 질 녘 노을이 지는 마을 앞산이라도 가끔씩은 눈을 돌려 봄이 어떨 거..... 그 대들의 많은 걱정을 잠시라도 내려놓고 말이다.... 모든 이들에게 칭찬과 위안을 주고픈 하루입니다.. 2. 3. 5. 7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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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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