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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발상황

by 정재경

순조로운 아침이었다. 일찍 일어났고, 글도 썼고, 어제저녁에 싸 둔 도시락도 빠짐없이 잘 챙겼다.


출발지로 향하는 길, 덥지도 춥지도 않은 날씨에 콧노래가 저절로 나왔다. 일찍 도착해 주차장 근처 카페로 가 글을 마무리할 계획이었다. 그런데 돌발상황이 생겼다.


예상대로 되지 않는 것을 방지하는 유일한 길은 미리 준비하는 것이다. 최재천 박사는 마감 일주일 전 자료를 보내놓는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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