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워킹홀리데이 직업 편_06
곧 있으면 커플 손님이 올 거라는 말에 당연히 남녀 커플일 거라고 생각을 했다. 약속시간쯤 되자 문 열고 들어온 손님은 나이 지긋한 웬 중년 여인 두 사람. 친구처럼 보이는 두 손님은 예약석에 앉으며 나에게 새로 온 신입이냐며 먼저 인사를 건넸다. 어리둥절해진 난 자리 안내해준 언니가 스케줄을 착각한게 틀림없다고 생각했다. ‘실수로 다른 손님을 먼저 앉혔구나!’ 조용히 언니에게 다가가 속삭였다.
“곧 예약 손님 오실 시간이에요. 사장님이 저 자리 비워두라고 하셨어요.”
“아~ 너는 처음 봐서 모를 수 있겠구나! 저분들 결혼한 부부야. 꽤 오래전부터 우리 샵 단골분들이셔.”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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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기준들이 당연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을 이렇게 또 배워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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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출판 <캐나다 떠나보니 어때>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재업로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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