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생활 쌓인 분노 사연)
의사 선생님은 알고 계셨네... 나의 꾀병을...
놀랍지만 머쓱했다는 사연입니다.
대신 질러 드립니다!)
아... 일하기 싫은데...
아... 일해야 하는데...
아... 졸린데...
아... 집에 가고 싶은데...
아... 피곤해...
아... 머리 아파...
아... 속 쓰려...
아... 온몸이 아파...
아... 병원을 가볼까...?
일은 해야 하는데 손 하나 까딱하기 싫은 나
어딘가 아픈 것 같아서 병원을 가보았다.
“선생님... 머리가 자주 아프고, 속도 자주 쓰리고, 속이 울렁거리고, 너무 피곤하고, 온몸이 여기저기 아픈데 왜 그럴까요? “
의사 선생님은 이리저리 진찰을 하시더니 나에게 질문을 하셨다.
의사 선생님의 질문
“회사에서 아파요? 집에서 아파요?”
나는 생각을 해본다.
“집... 에서는 별로 안 아파요...”
“회사에서는 아파요...”
의사 선생님이 나를 넌지시 쳐다본다.
의사 선생님과 눈이 마주친 나...
“아!!!! “
머리를 망치로 한 대 맞은 느낌이랄까?
나도 모르게 소리를 질렀다.
‘맞네... 집에선 안 아프네... 회사에서만 아프네...’
머쓱해진 나, 꾀병 부린 아이 같았다.
직장인 권태기를 없애려면
나만의 업무 루틴을 만들고, 정해진 시간에 업무를 마치고, 취미 생활을 가져보라는데...
그렇다면 나는 이제부터 칼퇴!!! 를 할 거야!!!
내 취미는 집에 일찍 가기다! 음홧홧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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