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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봄비 Feb 19. 2020

최근 급사한 사람들의 죽음의 이유를 알고싶다

언제쯤 코로나가 잠잠해질지 잘 모르겠다 / 19일 코로나 주요뉴스 

코로나로 드러나는 사회의 이모저모 

당분간 잠잠해질 것 같진 않고, 지역사회까지 이미 뚫렸다. 

내가 궁금한건 최근 급사한 사람들의 죽음이다 


1/30 평택 49세 남성 중국인 기침, 콧물 후 죽음 

2/1 베트남 하노이로 향하던 인천발 베트남 항공 여객기에서 50대 한국인 승객 실신 후 사망 

2/2 진천 다리밑 40대 중국교포 숨진 채 발견 

2/3 부산 연제구 공사장 물웅덩이에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경찰 익사 발표)

2/4 대만 관광객을 태우고 인천대교 달리던 관광버스 운전기사 실신 후 사망 

2/4 인천 영종도 호텔, 아일랜드 국적 항공기 기장 숨진 채 발견 

2/13 수원, 중국 청도 방문 40대 남성(뇌졸증약 복용 기록 있음)

2/17 부산의료원, 베트남 여행이력있는 40대 남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1번째 확진자가 신천지예수교(이하 신천지) 교회를 방문한 것으로 파악되면서, 신천지가 당분간 전국 교회의 예배와 모임을 하지 않기로 했다. 확진자가 방문한 해당 교회는 폐쇄하고 방역조치에 나섰다. 질병관리본부와 대구시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31번째 확진자 A씨는 지난 9일과 16일 대구 남구에 있는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다대오지파 대구교회(이하 신천지 대구교회)에서 각각 2시간씩 예배에 참여했다. 두 차례 모두 입원한 병원에서 외출해 방문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2/19/2020021900552.html


대구·경북에서 우한폐렴(코로나19) 확진자가 10여명 발생한 것으로 19일 확인됐다. 전날 ‘방역망 밖 감염’으로 추정되는 31번 환자(여·61)가 병원에 입원 중에도 교회 예배와 호텔뷔페식당 등을 다닌 것으로 조사된 데 이어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면서 대구·경북이 '수퍼 전파지'가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경북대병원은 전날 오후 11시 15분부터 응급실을 폐쇄했다. 응급실에 있던 환자는 병원 내 1인실 등으로 격리 조치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2/19/2020021900958.html

서울 성동구에서 우한폐렴(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여행을 간 적이 없고 기존 확진자와 접촉도 없었던 78세 남성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19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성동구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2/19/2020021900824.html


20번 환자(여·41)의 접촉자로 자가 격리 중이었던 11세 딸이 우한 폐렴(코로나19) 확진자로 확인됐다. 국내 첫 초등학생 감염자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2/19/2020021901256.html


오는 26일 열리는 서울대학교 졸업식에 졸업생 4748명 중 66명만 참석하게 됐다.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우려로 대표 학생만 참석하는 전례 없는 졸업식을 학교 측에서 결정했기 때문이다. 참석 대상은 각 단과대학과 대학원 졸업생 대표만이다. 이른바 '서울대 수석 졸업'으로 불리는 학사과정 전체 수석 졸업생과 주로 학업 성적을 기준으로 각 단과대학과 대학원이 학사·석사·박사 1명씩 선정한 65명이다. 졸업생 4748명(학사 2293명, 석사 1682명, 박사 773명)의 단 1.4%에 불과하다. 이들은 2명 이내의 가족을 데리고 졸업식장에 참석할 수 있다. 이 글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차별 대우" "성적이 좋은 학생은 행사를 가고 다른 학생은 밖에서 사진 찍으라는 학교의 결정은 전면 취소보다 더 나쁜 결정" "단과대 수석들은 '수퍼 항체'라도 있어서 한자리에 모여도 감염되지 않느냐" 등 수십 개의 댓글이 달렸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2/19/2020021900310.html


코로나로 드러나는 사회의 이모저모 

당분간 잠잠해질 것 같진 않고, 지역사회까지 이미 뚫렸다. 

내가 궁금한건 최근 급사한 사람들의 죽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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