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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봄비 Feb 19. 2020

하수도관을 통해 코로나19 감염되나요?

네, 가능합니다. 확실하지는 않습니다. 

홍콩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거주하던 건물의 파이프를 통해 바이러스가 전파됐을 가능성이 제기돼 아파트 주민 100여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등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확진 판정을 받은 12번째 확진 환자와 같은 아파트, 같은 라인에 사는 주민이 어제 추가로 감염이 확인되면서 42번째 환자가 됐습니다.


12번째 환자는 이 아파트 1307호, 42번째 환자는 307호에 살고 있어 감염이 배기관을 통해 이뤄졌을 가능성이 제기되자 홍콩 보건당국은 오늘 새벽 같은 7호 라인에 사는 주민 110명을 급히 대피시켰습니다.현재 42번째 확진 환자의 아들과 며느리도 관련 증상을 보이고 있으며, 이 아파트 내 다른 주민 3명 역시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전염병 권위자인 위안궈융 홍콩대 교수는 현장 답사를 마친 후에 "배설물을 옮기는 파이프가 공기 파이프와 이어져 있어 배설물에 있던 바이러스가 환풍기를 통해 아래층 화장실로 이동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병원균이 공기중에 떠 있는 고체 입자나 액체 방울로 감염되는 '에어로졸 감염' 가능성을 시사한 것이어서 상당한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https://imnews.imbc.com/news/2020/world/article/5659836_32640.html


청와대가 오는 9일 오전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한 소독 작업을 한다. 청와대는 7일 오후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초미립자 소독액을 살포하는 방식으로 청와대 프레스센터인 춘추관 일대를 소독한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우한 폐렴이 본격화한 직후부터 각 출입구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유입을 막기 위한 조치를 취한 상태다. 기자들이 사용하는 춘추관 출입구에는 손소독제를 추가로 비치했고, 대통령비서실 직원이 사용하는 여민관 건물 출입구에는 직원을 위해 마스크도 가져다 놨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2/07/2020020703818.html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1번째 확진자가 신천지예수교(이하 신천지) 교회를 방문한 것으로 파악되면서, 신천지가 당분간 전국 교회의 예배와 모임을 하지 않기로 했다. 확진자가 방문한 해당 교회는 폐쇄하고 방역조치에 나섰다. 질병관리본부와 대구시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31번째 확진자 A씨는 지난 9일과 16일 대구 남구에 있는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다대오지파 대구교회(이하 신천지 대구교회)에서 각각 2시간씩 예배에 참여했다. 두 차례 모두 입원한 병원에서 외출해 방문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2/19/20200219005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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