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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주명 Dec 13. 2024

잠깐 일기


애초에 내가 계획하고 세상에 태어나지 않아서 내 인생에 대한 계획을 나도 모른다. 나를 만드신 분은 아시겠지. 만물을 창조하신 분이 나의 삶을 만들었으니 나는 세상만큼 신경 써야 할 부분이 많겠고, 세상의 크기만큼 내 삶도 거대하겠지. 각 사람의 삶을 세상을 주관하듯 다루시는, 늘 약속한 바를 이루시는 그분을 기다리는 믿음으로 살아야지.


이유 없이 몽실몽실한 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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