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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주명 Dec 15. 2024

통과해야 하는 세계


폰으로만 글을 쓰다 화면이 커진 패드로 글을 쓰기 시작하면서 한눈에 글자와 내용이 들어오지 않아 적응의 시간이 길겠다.


넓은 세상을 마주하는 일과도 비슷하겠다.


좁은 세상을 벗어나기 위한 사투 같은 일에 최선을 다하지 않고, 시야를 넓히는데 절박함도 없지만 내가 통과해야 하는 세계라면 작은 몸집을 키워야겠지.


살은 찌기 싫고, 생각의 너비를 넓혀야겠다.

커진 나의 세상에선 어떤 일이 기다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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