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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쉬자
이삿날
성남이가 차를 끌고 와서 도와주었다
.
이사 끝
회사에 가서 a양을 보면
나한테서 초라함과 부끄러움을 느끼고
집에 혼자 있을 때면..
전보다 더 한 외로움을 느낀다
나가서 뭐라도 해야 한다는 마음에
그나마 내 곁에 남아있는 친구들을 만나고..
캐리커쳐 아르바이트를 하고..
그림모임이란 곳을 알게 돼서 나갔다
나이 서른두 살이 돼서야
가난한 인맥을 탓하며 사람을 찾아 나선 것이다
ㅎㅎ(씁쓸한 웃음)
금사빠의 그림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