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시
너무 아름다운걸 볼 땐 눈물이 나
존재하지 않는 걸거라고 애써 죽인 아름다움이
저기에 저렇게 떡하니 보이면
버려뒀던 희망이 불쑥 머리를 내밀며
안도의 눈물이 한 방울 툭 떨어지고,
그곳과 이곳의 거리감을 체감하며
이곳에 발이 묶인 아이는
단념의 눈물을 한 방울 뚝 떨어뜨려
“내가 아름답지 않다는게 너무 슬퍼
저기에 저렇게 아름다움이 있는데...
나는 닿을 수 없어”
"나와의 찰나의 만남, 그 기록" 말로 행동으로 다 표현해 내지 못한 마음이 모여 글솜씨가 되었습니다. 매일 한 걸음 더 솔직해지려는 노력을 시에 쓰고 짧은 반픽션에 담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