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나니
168cm 날 담겠다며 활짝 웃으며 열었던 니 주머니
생얼이 더 귀엽다며 쥐어흔든 내 볼따구니
넷마블 팀전에서 우리는 언제나 환상의 하모니
한여름 밤 꿀보다 달콤한 oh my honey
아직도 이렇게 생생한데 우리가 헤어졌다니
평생 나만 사랑하겠다고 함께하겠다고 약속하더니
너 이렇게 날 떠난건 범죄야 사랑의 뺑소니
하늘을 보며 널 떠올려 멍하니
시간이 지날수록 니 얼굴이 잊혀져 멀찌가니
그럴수록 왜 니가 더 보고 싶은거니
아무렇지 않은척 다시 옆에서 웃고싶어 슬그머니
잘지내니
밥은 잘 먹니
가끔 내생각은 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