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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LUSEY Aug 10. 2015

기억나니


기억나


168cm  다며 활짝 웃으며 열었던 니 주머니

이 더 귀엽다며 쥐어흔든 내 볼따구니


넷마블 팀전에서 우리는 언제나 환상의 하모니

한여름 밤 꿀보다 달콤한 oh my honey 



아직도 이렇게 생생한데  우리가 헤어졌다니

평생 나만 사랑하겠다고 함께하겠다고 약속하더니


너 이렇게 날 떠난건 범죄야 사랑의 뺑소니
하늘을 보며 널 떠올려 멍하니



시간이 지날수록 니 얼굴이 잊혀져  멀찌가니

그럴수록 왜 니가 더 보고 싶은거니


아무렇지 않은척  다시 옆에서 웃고싶어 슬그머니




잘지내니

밥은 잘 먹니

가끔 내생각은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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