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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찌즈 Apr 12. 2017

살랑살랑

치즈찌즈_시 둘

살랑살랑

                     찌즈


봄이 살랑살랑 내려와

거리를 분홍빛으로 물든다 


꽃향기를 머금은

수줍은 너의 얼굴이 

분홍빛으로 물든다


봄도 내 마음도

살랑살랑 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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