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 러닝에 대한 생각
나는 주로 밤에 달린다.
계획을 꼼꼼하게 세워서 운동하는 사람은 못되어서, 시간 날 때 간간이 운동을 하는데
그게 매번 한밤 중이었다. 딱히 밤이 좋아서 달린 것은 아니었다.
아침에 달리면
하루를 보람차게 시작하는 느낌이 좋고,
오후에 달리면
가장 에너지가 넘치고 햇빛을 받을 수 있어서 좋다.
야간에 달리면
차분하게 하루를 정리하며 달릴 수 있어서 좋다.
운동하는 시간대마다 다양한 장단점이 있지만
가장 좋은 때는 역시 '내가 운동하고 싶을 때'라고 생각한다.
씨유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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