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찬포럼으로 시작한 폭풍 하루
새벽 5시부터 시작한 하루, 더운데 더위가 안 느껴진다
이번 주 폭풍 일정인 금요일
오전에 조찬 포럼을 시작으로 하루가 시작된다.
오늘까지 보내기로 한 숙대의 강의 계획서를 보낼 시간이 없어 조찬포럼 전에 교수님께 긴급하게 메일을 보낸다.
산학협력 과제를 위한 학교와의 데드라인도,
인턴으로 열심히 일을 하고 있는 건국대학교 학생들의 지도 교수님인 선한길 교수님의 방문일도,
우리나라 굴지의 화장품 유통 기업과 홍콩 바이어와의 수출 상담도 오늘.
그리고, 우리 부사장님의 강력한 권유로 1일 1포스팅을 맘 먹은 날도 오늘.
2017년 7월 7일은 해야 할 것이 많은 날이다.
잠시 후 7시부터 시작하는 1년짜리 프로젝트도 오늘.
조찬포럼에서 만난 아마존의 박준모 대표님과 강희수 매니저님, 최유진 매니점님이 ARTHETIQUE를 기억하고 계시다는 걸 안 날도 오늘이다.
에어컨 설치가 미뤄 져 권대표님과 김대표님과의 미팅은 외부에서 이뤄지는 결례를 범했지만,
두 분 모두 오늘도 우리에게 많은 인사이트와 용기를 주고 가신다.
1일 1포스팅을 무조건 하기 위해 오늘은 이렇게 거칠게 정리하자.
좀 거칠더라도 하는 게 안 하는 것보다 나을테니까.
오늘은 정말 일기처럼 쓰는 소소한 일상.
내일 인투스킨의 브랜드 교육과 오후에 있을 중국 바이어와의 미팅으로,
서울대공원에서 열리는 도전 한국인 행사에 상을 받으러 가는 일정은 아쉽게도 미룬다.
오랜만에 뵌 장협의 임종근 부장님
그동안 안보이셔서 화장품 업계를 떠난 줄 알았습니다.
저두 10 여년 전에 뵙고 이번에 오랜만에 만나서 넘 반가웠습니다.
다른 협회 행사에도 꼭 참석 부탁드립니다.
만나서 정말 반가웠습니다.
이렇게 기억해 주시다니 마음이 훈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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