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들어 복순이는 틈나면 졸려한다. 바쁜 현대 사회를 살면서 고충이 많나 보다. 복순이는 밥 먹고, 화장실 가고, 노는 일만 하는데 피곤한가 보다. 그리고 가끔 주인이 오면 반겨주는 업무를 한다. 쉬운 일은 아니지만 잘 해내고 있어 대견하고 고맙다. 오늘은 업무를 하느라 피곤한지 꾸벅꾸벅 졸고 있다.
(복순아 잠 깨워줄게..) 악!!!
졸다가 봉변 당한 복순
난 복순이를 놀라게 하면 행복을 느낀다. 변태는 아니지만 그래도 재밌는 걸 어떡하겠는가. 복순이가 하지 말라고 하지만 아주 가끔 장난을 치곤 한다. 복순, 너도 나 가만히 있음 괴롭히잖아!
졸린 복순2
복순이는 자는 걸 매우 좋아하는 친구입니다. 자고 있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천사 같아요. 그래서 가끔 졸리지도 않은데 복순이 옆에서 일부러 머리를 맞대고 낮잠을 잡니다. 그럼 정말 행복하거든요.복순아 많이 많이 자렴. 그래야 쑥쑥 크고 건강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