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i18_의식의 흐름을 따라 흘러가는 'YOLO' 인생살이
"많은 생각은 답을 주지 않는다. 더 많은 생각을 줄 뿐"
의식의 흐름에 따라 흘러가는 '밀레니얼 세대'로서 나의 하루는 시작된다.
아침에 일어나 'Melon'에 듣고싶은 음악을 들으며 하루 '1교시'를 맞이한다. 출근 후, 업무 시간에는 최대한 집중을 하며 오늘 할 일을 끝내고 '칼퇴'한다. 업무에 지장이 없는 한 상사의 눈치는 이제 안중에 없이 '워라밸'을 지킨다. 퇴근 길에는 관심있는 책을 '전자책' App을 통해 읽으며 집으로 향한다.
드디어 하루 '2교시' 나의 '특활활동'이 시작된다.
내 맛대로 즐기는 '2교시'. 어떤날은 '헬스장'에 가서 칼로리를 버닝하고, 어떤날은 '화실'에서 그림을 그리며 마음의 평화를 찾는다. 어떤날은 몇 안되는 최측근과의 만남을 위해 네이버 추천 맛집을 검색해 즐거운 저녁자리를 가지며, 때로는 새로운 만남을 위해 '친목모임'을 찾아 참여한다.
밀레니얼 세대의 1인으로서 하루 2교시를 마감한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밀레니얼 세대'를 주목한다. 사회의 주요 계층으로 자리한 밀레니얼 세대는 최근 핫이슈로 부상하며 사회 전분야에서 주목하고 있다. 앞으로의 문화, 소비, 고용시장을 이끌어갈 주요 계층이기 때문이다. 앞으로는 밀레니얼 세대의 특징을 파악하지 않고서는 사회 변화 흐름을 파악하기 힘들기에 한번쯤은 생각해 볼 주제이다.
① 1980년대 초부터 2000년대 초까지 출생한 세대
② 전 세계 25억 명
③ 전체 소비시장의 30% 정도를 차지
③ 연간 지출액만 해도 2조4000억 달러
(약 2,807조원) 이상
밀레니얼 세대는 과거와는 달리 대학 진학률이 매우 높은 세대이다. 또한, 평생을 디지털 환경에 노출되었다. 그로 인하여 모바일 및 SNS 이용에 능숙하다. 또한, 밀레니얼 세대의 성향은 때론 소박하다. 미래에 대한 명확하고 큰 목표를 설정하기보다는 소소한 재미를 찾아나선다. '소확행', 'YOLO'라는 단어가 왜 이슈가 되었겠는가? 그들은 어느 세대보다 긍정적이고 낙천적으로 살아간다. 나름의 주관을 가지고 '소소한 행복'을 즐기고 있다.
한편으론, 현재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취업, 내집마련, 출산률 등 화제의 중심에 있는 세대도 밀레니얼이다. 3포세대(연애, 결혼, 출산)에 이어 7포세대(취업, 내집마련, 인간관계, 희망)로 불리워지는 이유다. 그러한 세대임에도 밀레니얼 세대는 낙담하지 않는다. 많은 문제를 떠안고 살아가기엔 인생이 너무 짧다고 생각되기에 밀레니얼 세대는 'YOLO'라이프를 살아간다.
- 워라밸 : 칼퇴, 주말, 휴식, 휴가가 필요
- 가심비 : 위안비용, 시발비용 등 포함한 플라시보 소비
- 모어모바일 : SNS가 더 편한 모모세대, 해시태그로 대동단결
- 관태기 : 전통적 인간관계에서 상처, 부담, 갈등 느껴 관계 끊기
밀레니얼 세대는 자유와 창조를 중시하고 다양화, 차별화를 가치있게 여긴다. 말 그대로 의식의 흐름대로 살아가는 것이다. 과거 베이비붐 세대의 관습과 행동양식에 다소 거부감을 느끼며 그들만의 생활양식을 취한다. 밀레니얼 세대는 감성을 중시하고 자신만의 전문적인 지식을 활용한 차별화를 추구한다.
앞선 세대와는 또 다른 패러다임을 만들어가는 밀레니얼 세대. 앞으로의 행보에 더욱 더 주목을 해야할 이유다.
지금까지도 그랬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의식'의 흐름대로 살아갈 것이다. 하지만, 내게 있어 가장 큰 욕구는 누군가에게 조금이나마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는 것이다. 언제부터인가 누군가 내게 '꿈'이 무엇이냐 물어봤을 때 답했다. "스타강사!" 솔직히 말하면 너무나 막연하게 다가온다. 나만의 방식으로 새로운 영감을 줄 수 있는 방향이 없을까 생각을 하다보니 '다양한 경험'이 어쩌면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하게 되었다. '의식의 흐름'대로 다양한 경험을 하다보니 어느새 깊게는 아니더라도 소소하게나마 할 수 있는 것들이 많아졌다.
우물 밖 세상이 궁금해 세계 여행을 떠났더니 어느새 23개국을 경험하게 되었고,
무엇인가를 창작하는게 좋아 내 생각을 그림으로 표현하고 미흡하지만 글을 적어보게 되었고,
재미있고 건강하게 살고 싶어 Guitar를 치고 노래를 하고 수영도 하고 테니스도 배우게 되었다.
밀레니얼 세대를 제법 대표하는 사람으로 살아가고 있지 않을까? 앞으로의 미래는 나도 알 수 없다. 아니 모두가 알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나의 소소한 행복, 경험의 'Dot'들이 하나의 선을 이루고 하나의 면을 만들고 가장 나다운 모습으로 형성시켜 줄 것이다.
오늘하루는 나의 모든 행적들에 축배를 들고 싶다.
수고했어 오늘도.
수고했어 나의 1교시, 2교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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