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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목고 도전기 D5. 독서와 독서록 보완하기 2

by 끌레린

오늘은 특목고를 준비하거나 고등학교 상위권을 꿈꾸는 아이들이 읽으면 좋을 도서를 소개해 드립니다.

바로, 서울대 지원생들이 가장 많이 읽은 도서 리스트입니다. 서울대에 지원하는 학생들은 국내 고등학생들 중에는 가장 뛰어난 아이들이라는 데에는 이견이 없을 겁니다. 실제로 특목고 아이들도 많이 읽는 책들입니다.


가은이는 중 3 여름방학부터 겨울까지 진행한 독서토론 수업을 통해 아래 도서 리스트 중애서 비문학 도서인 '십 대를 위한 정의란 무엇인가'와 문학 도서인 '1984'를 읽었고, 독서 목록에도 넣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특목고에 들어가 두 권에 대한 수행과제도 모두 제출했지요. 두 책 모두 어렵지만 사회를 비판적으로 바라보게 하는 데 탁월한 책들입니다.


저는 아래 도서 20 권 중 몇 권을 읽었을까 헤아려 봅니다. 여섯 권을 제외하고는 모두 읽었네요. 아직 읽지 못한 책들 몇 권은 내년 1월부터 읽어봐야겠습니다.

여러분은 아래 책들 중 몇 권을 읽으셨나요? 궁금합니다!

출처:서울대 아로리 웹진. 현재는 도서 조사를 별도로 하지 않는다(주 1).


중학생 아이가 이런 어려운 책을 읽으면서 오독(誤讀, 잘못 이해하는 것) 하지 않고 제대로 이해하려면 상당한 수준의 문해력이 요구됩니다. 따라서 오독이 우려된다면 보조 도구를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학원이나 과외나 동영상 등 전문가의 도움을 활용하는 것이죠.


아이의 진로와 관련되지 않더라도 다양한 분야의 책을 섭렵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데요. 이 중에서 읽기 쉬운 책, 아이가 흥미를 보이는 책을 골라서 최소 한 두 권 정도는 중학교 3학년 때 미리 읽고 독서록에 추가해 봅시다. 그렇게 아이가 세상에 관심을 가지고 세상을 배워가는 도구로 독서를 잘 활용하는 습관을 들여야 고등학교에 진학해서 아이의 수행과제와 개인 탐구 활동이 한결 쉽고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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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작가. 자녀교육에 진심인, 아이들 안의 원석을 찾아 밝혀주는 작가입니다. 분석과 전략, 컨설팅이 취미고 전략/마케팅 분야 20년 이상 경력의 (前) 전략컨설팅사 공동창업자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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