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 흐르는 곳으로
Q. 어느 채널에 들어가야 할까?
A. 성장하는 채널
너무나 많은 쇼핑몰이 있다. 입점 계약, 상품 등록, 주문/CS관리 등 1개 쇼핑몰을 신규 거래하면 그만큼의 자원이 들어간다. 열심히 자원을 투여했는데 성과가 나오지 않으면 허탈하다. 조직이 방향성을 잃는다. 리더는 디렉팅을 해야 한다. 답은 '성장하는 채널' 이다.
이유가 뭘까,
첫번째는 쇼핑몰 자체 투자가 크기 때문이다. 투자는 결국 고객들의 유입으로 이어지고, 이는 나의 매출로 이어진다.
두번째는 경쟁자가 적기 때문에다. 온라인 시장은 언제나 안갯속이다. 수많은 쇼핑몰이 경쟁하고 있다. 떠오르는 쇼핑몰은 아직 주목 받지 못 했고, 그렇기 때문에 더 많은 노출을 확보할 수 있다. 경쟁자들보다 미리 들어가서 영업해놓으면 상대적 우위를 점해갈 수 있다.
세번째는 마진율을 높힐 수 있다. 온라인 생태계가 그러하듯 공급자와 공급받는자가 스스로 찾아오는 플랫폼을 만들어야 한다. 어떻게 찾아오게 할까? 당연하지만 혜택이다. 그들이 공급하는 혜택을 기반으로 브랜드는 마진율을 높힐 수 있다. (헤게모니가 공급자 쪽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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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는 들어가줘야 한다.
물론 볼륨을 만들 수 있는 위메프, 티몬, 11번가, 이베이를 외면하자는 건 아니지만, 상대적 우선 순위는 위와 같다. 2019년7월 기준이니 6개월만 지나도 상황은 달라지리라. 촉을 세우고 기회를 잡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