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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덟번째 질문

by jaycoach
아무런 제한도 두지 않고, 모든 것이 가능하다면 당신은 어떤 모습이고 싶습니까?



저는 이 질문이 항상 어렵습니다. 모든 것이 가능하다고 하지만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억지로, 의지를 세워서 아무런 제한이 없이 가장 원하는 이상적인 내 모습을 생각해 보십시오. 전체적인 모습이 생각나지 않는다면 이렇게 질문을 바꾸어 볼 수 있습니다. “가장 원하는 이상적인 하루는 어떻게 이루어져있습니까?”


누군가에게는 이 질문에 대답하는 것이 너무나 어렵습니다. 당장 내일도 잘 모르겠는데, 미래를 그려보라는 질문에 대답하기가 고통스러울 때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선은 그럼에도 가능한 가장 먼 미래, 예를 들면 다음주, 혹은 다음달 부터 시작해서 시간을 점점 더 미래로 가정하여 생각해 보십시오.


모든 것이 가능하다면 다음주엔 어떤 모습이고 싶지? 모든 것이 가능하다면 한달 뒤에는 어떤 모습이고 싶지? 모든 것이 가능하다면 1년 뒤에는 어떤 모습이고 싶지? 이렇게 점차 먼 미래를 상상해 보시는 겁니다.


많은 책들이 말합니다. 원하는 미래를 구체적으로 그릴수록 그 미래를 만날 확률이 높다고요. 조금 어렵더라도 내가 원하는 미래를 한번 생각해 보십시오. 처음부터 구체적이지 않아도 됩니다. 떠오르는데로 생각해보고, 점점 구체적으로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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