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신나부인 Jan 13. 2020

해외 여행 지도 앱2 : 웨이즈, 롬투리오, 무빗

내비게이션, 대중교통 앱

구글맵과 맵스미에 이어 해외여행 중에 유용한 지도 관련 어플을 소개하려 한다.

자동차 여행 시 반드시 필요한 내비게이션 어플과 대중교통 어플 등이다.


1. "Waze" 전 세계 수 많은 사용자들에게 사랑받는 웨이즈


내비게이션은 구글맵을 이용해도 좋지만 구글맵 내비게이션은 아주 작고 작은 길로 안내하기도 하고 엉뚱한 길로 안내할 때도 있어 낯선 땅 위에 자동차 여행자들을 종종 진땀 나게 하는 경우가 있다.

그래서 북미, 남미 유럽 할 것 없이 전 세계 많은 여행자들과 현지인들이 사용하는  유용한 내비게이션 어플을 소개하려고 한다.

바로바로 전 세계 4,700만이 사용하는 "Waze"!!

그렇다면 웨이즈의 사용법을 알아보자~~

웨이즈는 오프라인 지도는 제공되지 않지만 길 찾기를 시작한 시점에 온라인 상태였다면 그 이후에 오프라인 상태로 변경돼도 상관없다.

인터넷이 터지지 않는 국립공원들이나 황량한 황무지를 달릴 때 웨이즈를 이미 실행시켜 두었다면 걱정 뚝!!이다.


웨이즈에는 이 외에도 운전자에게 아주 유용한 몇 가지 장점이 더 있는데~~~

1. 목적지 주변 주차장 정보

잘 아는 동네가 아니라면 목적지 주변에 주차장을 찾느라 시간을 허비하거나 비싼 주차비를 지불한 경험이 누구나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 하지만 웨이즈를 이용하면 근처 주차장 정보를 알 수 있어 돈, 시간 모두 절약할 수 있다.

2. 4700만 사용자가 공유하는 교통정보

온라인 상태라면 이동하는 구간마다 다른 사용자들이 남겨주는 교통 통제, 사고 유무 등의 교통정보를 실시간으로 받을 수 있다.

3. 교통 카메라 위치 제공

음성뿐만 아니라 지도에 직관적으로 교통 카메라의 위치가 표시되어 있어 운전자가 예측도 가능하며 인지하기 편리하다.


2. 대중교통 정보의 최강자 "moovit" !!


뚜벅이 여행자들에겐 대중교통 이용하기는 피해 가기 어려운 도전이다.

대중교통이 매우 잘 발달한 대한민국 국민이 다른 나라의 대중교통을 이해하고 잘 타기는 생각보다 어려운 부분이 많다. 내릴 정류장이 어디이며 어디에서 타야하며..........

이런 고민 많은 뚜벅이 여행자들에게 대중교통 정보의 최강자 앱만 있다면 어디든 두렵지 않을 텐데~~

바로바로 무빗이 바로 그런 어플이다.


무빗은 미리 대중교통 정보를 다운로드하면 오프라인에서도 마음껏 사용할 수 있다는 어마어마한 장점이 있다

대중교통의 최강자 무빗~~ 어떻게 사용하면 좋을까?!

사용법은 매우 간단하다. 우리나라 네이버지도나 카카오맵처럼 출발지와 도착지를 입력하면 대중교통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다만 현재 도시 혹은 원하는 도시 안에서의 이동 정보만 볼 수 있다.

도시를 옮기게 된다면 해당 도시의 대중교통정보를 다운받아 오프라인에서도 얼마든지 이용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주변 정거장 확인 및 대중교통별 노선도도 확인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하다.



3. 이동 수단의 모든 것, 비행기부터 지하철까지 "Rome2rio" !!


여행을 하다 보면 도시 간 이동 혹은 국가 간의 이동이 있을 수 있다.

이러한 이동에는 비행기, 기차, 버스 등 다양한 옵션이 있을 수 있는데 가능한 이동 수단과 각 이동 방법을 한눈에 비교해서 제공해주는 엄청난 능력을 가진 "롬투리오"라는 어플이 있다. 

(어플 뿐만 아니라 웹에서도 이용 가능하다.)

롬투리오는 도시 간, 국가 간 이동, 도시 내에서의 이동 방법도 다양하게 제시해주고 있는 아주 고마운 녀석이다. 

그렇다면 롬투리오 사용법 어렵지 않을까?! NO!!!

롬투리오의 사용법은 앞서 소개한 두 가지 앱처럼 매우 간편하다.

롬투리오는 다양한 이동 방법과 금액 그리고 시간까지 한 번에 비교해 볼 수 있어 이동 수단을 고르는데 아주 유용하다. 더불어 가장 추천하는 이동 방법, 저렴한 방법 등도 나타내주어 여행자 각각의 사정에 맞추어 이동 수단을 고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원하는 이동 방법을 선택하면 이동 수단을 예약할 수 있는 예약사이트 링크도 함께 제공되어 번거롭지 않게 검색, 비교, 예약까지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다.


새로운 곳을 여행한다는 것은 언제나 늘 설레고 즐거운 일이지만 낯선 곳이 주는 걱정과 두려움도 항상 동반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사실이다. 

조금만 미리미리 준비한다면 낯선 곳이 주는 걱정과 두려움도 새로움을 맞이하는 즐거움으로 바뀔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다양한 지도 어플로 여행지에서 길을 잃어도 당황하지 않고 혹은 길을 잃지 않고 행복한 추억들만 남기기를 응원합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해외 여행 지도 앱 : 구글맵, 맵스미, 오프라인 지도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