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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무아타 Nov 20. 2020

소년을 만나고 싶다

[일상한컷]

무엇을 하는 곳인지 알 수 있어서 좋다.

어렵게 말하지 않고 거창하게 얘기하지 않아서 좋다.


하고 싶은 걸 그대로 말하고,

원하는 것을 그대로 드러내는 사람

그런 사람을 만나고 싶다.


잘나지 않았어도,

꾸밈없는,

아직 빛나지 않아도,

원석같은,


그런 사람을 만나고 싶다.


길가다가 우연히 본 미용실 간판. 간판 같지 않아서 더욱 눈에 띄었고 좋았다. 사업이든, 사람이든 이랬음 좋겠다. 꾸밈없고 있는그대로이고 직관적이고 솔직하고 담백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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