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 교육하는 아빠가 되었다. 인공지능 시대니까.
명칭이나 특성 외에 사물을 많이 알면 알수록,
사람들에게 많이 알리면 알릴수록,
정신의 저장고가 점점 커진다.
그 결과, 생각을 하도록 자극받는다.
- 칼 비테, 칼 비테 교육법 p.105
나는 이게 올바른 방향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아빠의 똥강아지야
심지어 말대답도 해요.
그런데, 말대답은 하면 안 되는 걸까?
또 만나요. 보고 싶을 거예요.
그건 선율이 가 말을 잘해서가 아니라, 선율이 가 무척 사랑스러운 사람이기 때문에 그분들이 즐겁다는 감정을 표현한 것에 불과해. 그러니까 선율이는 이제부터 다른 사람들이 하는 말을 주의 깊게 듣지 않으면 그 사람들의 마음을 상하게 하는 것일 텐데, 그러면 안 되겠지? 그건 예수님도 기뻐하지 않으실 거야.
나는 엄마랑 안 놀 거야.
선율이는 말에 책임을 져야 해. 봐봐, 엄마가 지금 마음 상해서 서운해하고 있잖아. 이제 알았으면 어서 가서 엄마에게 사과하렴. 엄마 방금 한 말은 진심이 아니었어요. 미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