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삼키지 못한 감정, 얼어붙은 관계,

발달 트라우마와 대인관계 적응력에 대하여

by 안유선

조용히 써 내려오던 이 글들을
책의 형태로 좀 더 넓은 곳에서 만나뵐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브런치에서 함께해 주신 시간들이
저에게는 큰 힘이 되었고,
한 사람의 마음을 향해 더 깊이 귀 기울이게 해주었습니다.

안유선 작가의 『치유의 감각』은
지금, 한 권의 책이 되기 위한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2026년 중순,
더 단단해진 언어와 더 섬세한 감각으로
여러분 앞에 책으로 인사드릴 예정입니다.

그때 다시,

당신의 하루에 조용히 스며드는 한 장의 감각으로
찾아가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늘 마음 깊은 곳에서 함께해 주셔서.

안유선 드림.

이 글은 『치유의 감각』 시리즈의 일부입니다.

몸을 타고 흐르는 감정을 따라,

감정과 함께 춤추는 감각을 따라,

당신에게 잠들어있던 고유의 회복력을 깨워가기를 바랍니다.


본 글은 다미주 신경이론(Polyvagal Theory)을 근거로 썼습니다.




keyword
이전 06화몸이 먼저 흔들릴 때, 사고는 감각의 부재에서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