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6. 동시빵 맛보기 - '뛰어'
고라니는 죽기 살기로 뛰었다.
그런데 금동이는 옥수수를 훔쳐먹는 고라니가 괘씸해서 죽이려 달려들었다.
그런데 나리는 금동이가 고라니를 죽일까 봐 겁이 났다.
다행히도 고라니는 강물로 도망쳤고 고마운 비도 내렸다.
금동이가 비가 오자 추워서 나리한테 집에 가자고 했다.
셋이 뛰었지만 가슴이 뛰는 이유는 다 달랐다.
고라니는 무서워서 뛰고,
금동이는 고라니를 죽이려고 뛰고,
나리는 고라니가 다칠까 봐 가슴이 뛰었다.
고라니가 다리를 다쳐서 불쌍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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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인 : 나이는 열두 살, 성별은 여자고요. 취미는 그림 그리기, 노래 듣기, 만들기예요. 장래희망은 웹툰 작가, 수의사, 카페 사장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