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욕탕에서 해주는 아들의 생일축하
#아들한컷
놀이를 스스로 만들어서 하는 나이. 목욕놀이감을 딱히 사주진 않고 그냥 있는 걸로 놀게 하는 편이다. 그래서 그런가 혼자서 이리저리 상상해서 놀곤한다. 물컵 하나만 가지고도 한참을 놀고 요즘은 똑같은 접시 두개를 엎어서 생일축하 케이크라고 하면서 만들어 논다. 아래 있는 야채는 어린이집 놀이감 수업에서 받아온 것들. 처음에 진짜 놀라서 "우와~너무 예쁘다 "고마워 했는데,
목욕이 끝날때까지 반복할줄 몰랐지...
그래도 반복놀이가 좋다고 하니 있는 힘껏AI처럼 리액션 중이다.
한타임 끝나는데 1분 소요. 어제는 한 10번은 한 느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