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도 새하얗게 빛이 난다
우리 집에서 봄을 알리는 나무는 목련이다.
올해엔 작년 보다 더 풍성하게 폈다.
마치 솜사탕처럼 보드랍고 가벼우며 향기롭다.
이 커다란 나무가 매일 우릴 반긴다.
이웃들도 이 꽃을 좋아한다.
동네의 길을 환하게 밝혀준다.
그래서 더 좋다.
서양미술사, 도예가, 작가-책 <명화들이 말해주는 그림 속 그리스 신화>출간, 서양미술과 건축, 독일생활에 대한 이야기. YouTube 채널: 독일내별Landleb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