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잡아가고 있는 중이다. 특강에 대한 두려움은 진행하면서 사라질 것이다. 이런 기회가 생긴 것에 감사하자.’ – 10월 14일(월)
‘어제 원격으로 접속해서 테스트했는데, 이미지 생성 속도가 평소와 다르지 않았다. 특강 준비가 잘 진행되고 있음을 감사하자. 착수하고 나니 진행이 되었고, 몇 번은 AI가 기대와 다른 결과를 보여 당황했지만 끝내 해결해 냈다. 나는 시련을 통해 더 단단해지고 있다.’ – 10월 15일(화)
‘이제는 발표자료 디자인과 발표 흐름, 시연을 통한 강력한 인상에 집중하자. 생성형 AI가 이미지를 생성하는 데 시간이 걸리면 감동이 줄어들 것 같다. 이미지 생성 시간 동안 학생들에게 문답할 거리를 5개 정도 준비하자.’ – 10월 16일(수)
‘나는 부족하다고 느껴서 새로운 것을 더 배워 알려줘야 한다는 생각을 버리자. 내가 이미 알고 있는 것을 최대한 활용해 매력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더 현실적이다. 학생들은 "이 정도만 알아도 이렇게 좋은 결과를 낼 수 있구나"라고 감동할지도 모른다.’ – 10월 17일(목)
‘생성형 AI를 실시간으로 시연하는 것과 미리 촬영한 영상을 보여주는 것, 학생들 입장에서는 별 차이가 없다. 나는 AI 사용법을 가르치러 가는 게 아니라, AI의 효용성을 알리러 가는 것이다.’ – 10월 18일(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