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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손성호 Jul 29. 2019

선택과 떠밀림은 다르다.

누가, 어떤 네트워크마케팅을 선택하는가

삶은 힘들 수 밖에 없다. 죽지 않으려는 적극적인 노력이기 때문이다.


아무 것도 하지 않아도 지금의 내가 온전히 그대로라면 삶이라는 말 자체에 지금처럼 무게가 실리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죽지 않고 살아있는 우리는 자기 삶에 주도적인 사람이며, 끊임없이 노력하는 스스로 삶의 주인공이다.


그렇지만 자로 잰 듯, 저울로 잰 듯, 삶만을 영위하는 이들은 약간의 변수에 크게 흔들리거나 무너진다. 그래서 누군가는 변수에 맞설 자신만의 창고를 만들고 그곳을 채운다.




네트워크마케팅을 삶의 끝자락에 몰린 사람들이나 돈에 눈이 먼 사람들이 하는 일로 바라보는 시선이 있다.


정확히 정정하고 싶다. 삶의 끝자락에 몰린 사람들이 선택하는 네트워크마케팅이 있고, 돈에 눈이 먼 사람들이 선택하는 네트워크마케팅이 있다. 이는 비단 네트워크마케팅 뿐이 아니다.


그 어떤 좋은 대안이 있다 하더라도 그것을 선택하는 타이밍이 자신의 삶 끝자락에 몰려서라면 최고의 도구를 들고도 자신을 상하게 할 수 있다. 




'얼마 투자하면 얼마 벌 수 있어.'라는 감언이설로 끝자락에 몰린, 돈에 눈이 먼 사람들을 현혹했던 과거와는 달리, 지금 네트워크마케팅을 선택하는 사람들은 그들 삶에 매우 주도적이고 심지어 건강하기까지 하다.


지금의 삶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어서 내일 그리고 십수년 뒤의 미래를 걱정하는 여유를 가진 이들이 선택한다.


정상에 이미 올라 한계를 정확히 알아버린 이들이 수소문하고 분석해서 선택한다.


네트워크마케팅을 제대로 하는 사람들 만큼 멋있는 사람들은 내 생에 없었다. 그들의 그릇은 상상하지 못할 크기의 콘텐츠를 담을 만큼 크고 넘쳤고, 심지어 계속 커지고 있었다.


그럼에도 주위에 네트워크마케팅 때문에 힘들다느니 하는 소문들이 들리는 이유는 삶의 끝자락에서 단기간의 욕심에 선택한 이들의 잔재들 때문이다.


추정컨대, 전국에 십만 명이 넘는 강사지망생들이 있다. 그렇지만 그들 중 생계가 가능할 정도의 자리를 잡은 강사는 0.5%가 채 안 될 것이다. 나머지 95.5%는 왜, 어째서 실패한 걸까.


어쩔 수 없이, 어떤 상황에 몰려서 하는 것은 선택이 아니라 떠밀림이다. 선택은 비교하고 따져보고 할 정도의 여유가 있을 때 하는 것이다.




시크릿에 멋진 인재들이 먼저 찾아오고 멋지게 성과를 내는 이유는, 자기 삶을 멋지게 가꿀 줄 아는 이들이 함께 하기 때문이다. 


네트워크마케팅이어서. 네트워크마케팅 때문이 아니라, 다른 이들의 시선에 흔들리고 눈치보며 인생의 조연을 자처하는 이들이 아닌, 인생의 주인공들이 선택한 일이기 때문이다.


이미 멋진 그들의 삶에서 편견이 있는 네트워크마케팅을 선택하는 이들에게 혹자들은 용감하다고 말하지만, 정확하고 적확한 표현은 용감한 것이 아니라 용기를 선택한 것이다. 


지금 삶의 종착역을 미리 알아차렸기에 그 종착역에 다다르지 않기 위해서는 지금 열차를 탈선시켜야 하는 용기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아차린 이들의 선택일 뿐이다.


이 시대의 네트워크마케팅이, 시크릿이 성장할 수 밖에 없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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