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멘탈갑 오베르마스 / 그림. 티오비
선수에게 경기 중 경련이 나는 이유는 셀 수 없이 너무 많다. 그 중에 가장 많이 꼽히는 요인은 탈수현상과 심리적 불안을 꼽아볼 수 있다.
그래서 찾아낸 방안 중 하나인 뇌를 착각 시키는 것이다. 편안해야 먹을 수 있고, 먹어야 편안해지는 것에 우리의 뇌가 학습이 되어 있기 때문에 신체와 심리에 도움이 되는 방법으로 선택을 해 보았다.
물론 경기 중 선수들은 물 대신 전해질음료를 섭취한다. 하지만 이것으로 충전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 선수들이 입을 모아 하는 말이다. 그래서 코코넛 워터를 마시기도 하지만 우리 현실에서 가까운 바나나를 이용 할 수 있게 전달하고 싶었다.
지금 당장 바나나를 먹는 모습이 폼을 조금 안 나게 할 수 있지만 그것도 잠시뿐 일거라 생각을 한다. 너도 나도 긴박한 상황에서 경기력을 위해 그리고 이것이 팬들을 위한 방법이라면 도전을 추천한다.
때로는 생각하지 못했던 방법이 돌파구가 되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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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멘탈갑 오베르마스
글쓴이는 K리그에서 활약하는 현직 프로축구선수다.
멘탈이 플레이에 미치는 영향에 관심이 많은 그는
낮에는 선수로, 밤에는 스포츠 심리학 석사과정으로
이중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그림 : TOB (@tt_o_bb)
어릴 적 축구선수를 꿈꾸었던 TOB.
운동장을 누비는 발보다
종이 위를 휘젓는 손이 더 재능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그림을 그리는 웹툰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제공
스포티포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