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휴운 Feb 18. 2024

정, 리 .

at . 세이지핀치 , 서촌


1. 하루하루가 쏜살같다.

그 와중에 중요한 것들을 잃지 않고 놓치지 않아야겠다. 가령, 나 자신의 행복과 안녕. 나를 나 자신보다도 더 아끼어주는 사람들에 대한 애정과 감사. 누군가에게 보여질 모습보다도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은 나.


2. 개선에 대한 자각은, 의지가 동반된 노력이 없다면 실은 무의미할지도 모른다. 바뀌는 것이 없다면 늘 항상 제자리걸음일 테니. 영원히.


3. 매일매일 무언가를 정리하고, 버리고 비워내는 요즈음이다. 두서없이 쌓아두고 가려놓았던 것들을 직시하고 치워내는 일. 원래 좋아하기도 하고, 후련하다.

.

매거진의 이전글 조용히, 혼자서 -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